[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롯데홈쇼핑이 아프리카 오지 마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나눔 릴레이 특별 기부방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모아진 기금을 가수 이승철이 진행하는 ‘리앤차드 프로젝트’ 지원금으로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나눔 릴레이 방송을 통해 당일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16개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한다. 마련된 기부금은 아프리카 차드 만달리아 지역에 총 1000명 수용 규모의 초등학교를 건립하는데 사용된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 ‘나눔 릴레이’ 특별 기부방송을 통해 마련된 기금이 차드 만달리아 지역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이 마땅치 않은 오지 지역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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