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지수가 24일 상승 마감하며 254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537.15)보다 7.18포인트(0.28%) 오른 2544.33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775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62억원, 109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2.33%), 보험(1.47%), 통신업(1.20%), 운수창고(0.97%). 종이목재(0.90%), 전기가스업(0.87%), 건설업(0.6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1.36%), 증권(-0.50%), 의약품(-0.44%), 섬유의복(-0.33%), 은행(-0.3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8000원(0.29%) 오른 277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0.47%), 현대차(1.27%), LG화학(0.47%), 삼성생명(2.27%), 네이버(1.12%), 현대모비스(0.20%), 한국전력(1.47%)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78%), 신한지주(-0.10%) 등은 떨어졌다. 포스코와 KB금융은 전일과 보합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796.80)보다 4.06포인트(0.51%) 내린 792.74에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연중 최고치를 재경신하며 오름세로 장을 시작, 오전 한때 800선을 뚫으며 803.74까지 치솟았다. 코스닥이 장중 8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0년 만이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원·달러 환율은 전일과 같은 1085.41원으로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