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비하인드> C그룹 계열 C사 권력암투설 ‘솔솔’
<재계비하인드> C그룹 계열 C사 권력암투설 ‘솔솔’
  • 서민규
  • 승인 2010.12.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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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그라운드가 회장인데…나가는 것은 억울해”

예나 지금이나 권력에 대한 야망은 시대를 불문하고 어느 곳에서나 존재한다. 때문에 조직이 있는 곳이면 권력암투가 일어나곤 한다. 권력암투에서 승자는 웃지만 패자는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재계 호사가들은 C그룹 계열 C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C사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내 분위기도 무겁게 가라앉자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권력암투설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는데 기인한다고 한다.

 

이 같은 소문은 C사 K대표가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낙마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그가 낙마할 때 사내 안팎에선 소위 ‘음모론’이 고개를 들었다고 하는데 그 배경에는 C그룹 A회장과 K대표의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K 대표는 A회장이 직접 영입한 A급 인재였다고 한다. 때문에 낙마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현재 음모론이나 권력암투설 중심에는 얼마 전 영입된 B씨가 있다는 게 설득력을 얻고 있는 분위기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B씨가 영입되면서 권력다툼이 일어났고 음모에 휘말린 K대표가 결국 백그라운드가 회장임에도 불구하고 낙마했다는 게 주요 골자다.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같은 소문들로 인해 C사 분위기는 ‘폭풍전야’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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