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맺고 ‘영양수액제 시장’ 본격진출
[이지경제=서민규 기자] “이번에 도입하는 영양수액제가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한미약품이 ‘영양수액제 시장’ 본격 진출했다. 한미약품은 27일, 다국적제약회사인 박스터(Baxter)와 영양수액제 공급계약(Distribution agreement)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올리클리노멜, 클리노레익, 세느비트주사 등 3품목에 대한 국내 영업을 전담한다는 게 한미약품의 셜명이다.
이주형 한미약품 마케팅담당 상무는 “영양수액제는 국내에서 연간 약 13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박스터의 영양수액 3품목으로 2011년에 약 3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