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에 신용길 KB생명 사장이 내정됐다.
생명보험협회는 30일 회장후보추전위원회(위원장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 2차 회의에서 생보협회 34대 회장에 신용길 KB생명 사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보산업이 당면한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고령화 및 제4차 산업혁명의 진정, 소비자 신뢰 제고 등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회추위는 설명했다.
회추위 관계자는 “다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금융 및 생명보험에 대한 전문성, 회원사와 소통능력 등을 검증한 결과 신용길 사장을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생보협회는 오는 12월 7일 총회를 열고 회장 선임에 나설 예정이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