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정신지체 장애우들에게 환한 미소 선물
리바이스, 정신지체 장애우들에게 환한 미소 선물
  • 유병철
  • 승인 2010.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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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이하 리바이스코리아)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에 앞장서는 대표 글로벌기업 중의 하나이다.

 

리바이스코리아는 지역사회참여팀(CIT:Community Involvement Team)이라는 봉사 및 사회 공헌팀을 결성하여 꾸준히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고 있다. 리바이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CIT활동은 매달 소정의 회비를 내고 주로 주말을 이용해 결손가족 어린이들의 방과 후 공부방을 방문하거나 장애우 시설의 복지관을 직접 방문, 복지관 청소를 하는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커뮤니티데이 20주년을 맞이하여 리바이스코리아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지체장애우들이 생활하고 있는 예닮원을 찾았다. 1989년 설립된 예닮원은 18세 이상 성인 정신지체 장애우를 위한 재활복지시설로 현재 장애우 40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 2006년 리바이스코리아 지역사회참여팀과 첫 인연을 맺은 곳이기도 하다.

 

예산과 인력이 부족하여 평소 장애우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했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리바이스코리아의 봉사활동은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마당에 보도블록 깔기 △닭장 설치작업 △오래된 경사로 난간과 장의자 수리 △고무마순 심기 △장애우 목욕봉사 활동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리바이스코리아 조형래 대표는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리바이스 전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우들과 소통하며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비록 몸은 땀에 젖었지만 함박 웃음을 짓는 장애우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 경영 활동뿐만 아니라 리바이스의 기업 철학을 준수하여 한국에서도 사회 기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고 보람을 많이 느낀다. 이러한 기업 모토를 근거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러한 사회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리바이스코리아는 이와 같은 CIT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되고 차별 받는 사람들을 보호하자는 취지도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나라의 기업문화를 향상시키고 많은 기업들이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리바이스코리아는 봉사활동을 통해 선진화된 기업의 문화를 보여줄 것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병철 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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