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7일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하며 2460선까지 후퇴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479.55)보다 12.39포인트(0.50%) 내린 2461.98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850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7억원, 466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3.75%), 화학(-2.38%(), 건설업(-1.99%), 운수창고업(-1.33%), 유통업(-1.17%), 운수장비(-1.16%), 기계(-1.08%), 섬유의복(-1.06%), 금융업(-1.02%), 증권(-0.81%), 철강금속(-0.73%), 은행(-0.67%), 의료정밀(-0.53%), 음식료품(-0.11%), 서비스업(-0.02%) 등 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전기전자(1.01%), 비금속광물(0.60%), 통신업(0.47%), 보험업(0.02%)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만6000원(1.44%) 오른 25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도 2만3000원(1.15%) 오른 202만500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1.33%), 한국전력(1.04%) 등도 올랐다.
이와 달리 SK하이닉스(-1.94%), 현대차(-0.31%), 포스코(-0.15%), LG화학(-2.82%), 현대모비스(-0.19%), 삼성물산(-0.37%) 등은 주가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1.47)보다 14.93포인트(1.94%) 내린 753.46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93.7원)보다 0.2원 내린 1093.5원으로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