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1120억원 규모, 93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8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 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660건 포함됐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모가 취소될 수 있다.
한편 신규 공매물건은 13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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