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8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461.88)보다 2.02포인트(0.08%) 내린 2464.00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09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3억원, 60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14%), 의약품(0.73%), 제조업(0.53%) 등이 상승했으나, 비금속광물(-3.57%), 통신업(-2.82%), 운수장비(-2.26%), 전기가스업(-2.02%) 등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6만3000원(2.48%) 오른 26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도 5만원(2.47%) 오른 207만5000원을 기록했다.
2위 SK하이닉스(3.55%), 6위 LG화학(0.38%) 등도 올랐다.
이와 달리 현대차(-1.86%), 포스코(-0.60%), 네이버(-0.84%), 현대모비스(-0.38%), 삼성물산(-0.75%) 등은 주가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53.46)보다 9.40포인트(1.25%) 내린 744.06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93.5원)보다 0.13원 내린 1092.37원으로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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