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삼성화재는 ‘온라인 외제차 견적지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외제차 견적지원’ 서비스는 삼성화재가 앞서 운영하고 있는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온라인 상으로 확대한 것.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외제차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견적 전문가가 차량의 파손 상태를 진단해 적정한 수리 방법과 범위를 안내하는 곳이다.
이번 서비스는 사고접수 시 받은 안내 문자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외제차 견적지원’에 접속하면 된다. 접속된 상담 페이지에서 차종, 연식 등 차량 정보와 파손된 차량 사진을 등록하면 간단하게 접수가 완료된다.
접수가 되면 외제차 전문 견적사가 근무일 기준 24시간 내에 고객에게 수리 방법과 예상 수리비 안내 전화를 한다. 상담 후 고객은 원하는 정비소에 수리를 맡기면 되며, 삼성화재와 제휴 중인 외제차 우수협력업체를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천흥진 삼성화재애니카손사 기획파트장은 "그동안 외제차 견적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에 거주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고객들의 아쉬움을 온라인 서비스 오픈으로 해소하게 됐다"며 "외제차 고객들이 장소와 관계없이 적정한 수리 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또는 삼성화재 보험가입 차량에게 피해를 당한 차량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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