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주류업계가 연말 특수를 위해 저마다 새 옷으로 갈아입거나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유혹에 한창이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로고의 색상을 바꾸고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였다.
삿포로맥주도 한정판 '겨울이야기'를 출시했다. 기존 알코올 도수보다 1% 높은 것이 특징.
오비맥주는 벨기에 전통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했다. 더욱이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750㎖의 대용량 으로 모임에서 즐기기 좋을 듯.
롯데주류는 기발한 마케팅 전략으로 연말연시 특수 잡기에 나섰다. 소주 '처음처럼'에 마이레벨을 제작해 주류를 직접 붙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송년회와 신년회 등 반가운 사람들과 만남은 언제나 즐겁다. 다만 과음은 금물 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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