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SK건설과 SK D&D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서 ‘성수 SK V1 센터’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성수 SK V1 센터는 신흥 지식산업센터 메카로 주목받는 성수동 일대에 위치한다. 총 2개동으로 연면적 5만5586m²에 지하5층~지상17층의 제1동과 연면적 1만5918m²에 지하5층~지상12층의 제2동으로 구성된다.
SK건설과 SK D&D에 따르면 성수 SK V1 센터는 차별화된 공간설계로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 입주하는 기업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평형대를 선보이며 제1동의 경우 2면 발코니 설계(일부)가 도입돼 입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또 1층 로비의 천정고를 4.5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지하1층의 하역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확보했다. 지하1층과 지상2층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이동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건물에는 에너지 효율 1등급 수준의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태양광, 연료전지,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되며, 냉난방 EHP 및 환기용 전열교환기도 함께 설치된다.
성수 SK V1 센터는 12월 12일부터 계약이 진행된다.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 286 아인빌딩에 마련돼있으며 분양상담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체험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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