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이마트편의점 ‘이마트24’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 가족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마트24는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내 연탄을 사용하는 보훈가족 16가구에게 연탄 7000장을 직접 배달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전했다. 동절기 추위에 취약한 소외된 고령 보훈가족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준 것.
특히 속풀라면과 하루e리터, 노브랜드 화장지 등 이마트24에서 판매되는 생필품으로 구성된 위문품도 전달해 위로와 격려의 뜻도 전했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고령의 보훈가족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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