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지수가 13일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하며 2450선으로 떨어졌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461.00)보다 1.42포인트(0.06%) 오른 2462.42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지수가 하락 반전해 오전 9시19분 현재 1.53포인트(-0.06%) 낮은 2459.47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억, 196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외국인은 398억원 순매도세다.
지수는 하락하고 있지만 업종별로 보면 상승이 강세다. 건설업(1.39%), 의약품(1.31%), 증권(1.24%), 비금속광물(1.22%), 운수장비(0.82%), 음식료품(0.75%), 금융업(0.66%), 유통업(0.65%), 화학(0.62%), 보험업(0.48%), 운수창고업(0.37%), 기계(0.32%), 철강금속(0.29%), 통신업(0.22%), 서비스업(0.07%), 섬유의복(0.02%), 전기가스업(0.01%) 등 대다수가 상승세다.
전기전자(-1.40%), 종이목재(-0.13%), 의료정밀(-0.05%)만 하락세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만2000원(-1.61%) 내린 25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우도 1만2000원(-0.58%) 낮은 207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2등주 SK하이닉스도 900원(-1.16%) 떨어진 7만69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또 네이버(-0.24%), LG전자(-0.51%) 등도 내림세다.
반면 현대차(1.00%), LG화학(0.51%), 삼성물산(1.52%), 현대모비스(0.78%), KB금융(2.40%), 삼성생명(0.40%), 삼성바이오로직스(2.13%), 신한지주(0.73%)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760.40)보다 3.93포인트(0.52%) 오른 764.33에 개장했다.
한편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18.77포인트(0.49%) 상승한 2만4504.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2포인트(0.15%) 오른 2664.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76포인트(-0.19%) 내린 6862.32에 장을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