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한미사이언스(008930)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121만9393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같은달 23일이다.

△LG화학(051910)은 올해 배당 계획과 관련해 "연간 실적 전망 및 향후 투자 계획 등을 고려해 전년대비 주당 20% 내외의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홍원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현대건설기계(267270)는 중국 계열사인 현대중공투자유한공사의 지분을 현대중공업으로부터 2216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투자유한공사는 중국 내 유한회사로서 발행주식은 없으며 양수 후 현대건설기계의 지분비율은 60%다.

△현대건설기계(267270)는 인도 법인(Hyundai Construction Equipment India)의 지분 100%(3118만4636주)를 668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대건설기계(267270)는 제조원가 절감 등 생산운영 개선을 위해 일부 완성제품의 위탁생산(OEM)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위탁생산 대상 제품은 중형휠굴삭기, 백호로더, 지게차 등으로 이달 말까지 위탁생산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들 기종의 매출액은 지난해 연간실적 기준으로 4980억원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코스모화학(05420)은 종속회사인 코스모에코켐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3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환우선주식 460만주가 새로 발행되며 발행가는 주당 3000원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신한케이프제일호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다.

△두산(000150)은 종속회사인 두산홀딩스유럽(DHEL)이 두산트레이딩(DTL)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DHEL 1대 DTL 0으로 합병기일은 오는 31일이다. 회사 측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제약(053950)은 이희철 전 대표이사가 예탁한 50억원 규모 증권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받아들였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 9월25일 이 전 대표와 김성호 전 기획조정실장에게 약 16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는데 승소시 채권금액을 보전하기 위해 50억원 주식에 대해 가압류를 법원에 신청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스브이(223310)는 삼수홀딩스가 제기한 위약벌금청구권 소송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기각됐다고 공시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