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롯데호텔 'L7강남', 미리 가봤더니…“L7명동보다 진화”
[현장] 롯데호텔 'L7강남', 미리 가봤더니…“L7명동보다 진화”
  • 남경민 기자
  • 승인 2017.12.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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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철 총지배인이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다. 사진=남경민 기자
정석철 총지배인이 L7강남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사진=남경민 기자

[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새로운 경험과 발견을 위한 여행에 L7이 함께 하고자 한다.”

정석철 L7강남 총지배인은 19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L7강남 '토크앤플레이룸'에서 열린 오픈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오는 20일 오픈 예정인 L7강남은 롯데호텔이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를 표방하며 런칭한 'L7'의 두 번째 호텔이다. 1호 L7은 지난 2016년 1월 개관한 'L7명동'이다. 지상 27층 규모의 L7강남은 여행의 목적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객실을 선택 할 수 있다. 3명이 투숙할 수 있는 패밀리 트윈룸부터 스위트룸까지 총 333개의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다.

정 총지배인은 "L7강남의 실사이즈는 가장 작은 스탠다드 객실 7.8평, 수페리어 객실이 8.5평“이라며 ”기본적인 하드웨어로부터 같은 동급의 4성 호텔 중에서 가장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L7강남은 서울 ‘선릉’의 지역성을 담아내기 위해 ‘비즈니스’와 ‘파티’, ‘패션과 ’뷰티‘의 콘셉트로 인테리어 및 공간을 디자인했다. 또 유니폼도 아름다운 선과 화려한 드레핑으로 유명한 여성복 브랜드 르이(LEYII)의 이승희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선보였다.

롯데호텔은 L7이 위치한 ‘강남’의 특징으로 낮에는 창의적인 영감을 주는 젊은 비즈니스 장소이지만 밤에는 핫플레이스로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글래머러스한 장소라고 표현했다. 이에 L7강남은 문화적 창조자들의 아지트로써 예술과 음악, 패션, 뷰티 등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상반성을 공간에 녹여냈다는 것.

또 롯데호텔 내 최초로 무인체크인/아웃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설명이다. L7강남에서는 예약번호 또는 예약 시 수신한 큐알코드로 키 발급과 멤버십 가입, 객실요금 지불 등이 가능하다. 무인체크인을 할 경우, 방은 가장 높은 층에서부터 순차적으로 배정된다.

정석철 총지배인은 이날 간담회에서 “L7명동은 빠르게 손익분기점을 넘었다”며 “L7강남은 내년에 이익을 내는 호텔이 되고자 한다. 명동보다 한 차례 더 진화한 모습”이라고 피력했다. 

L7 퀸즈 스위트룸. 사진=남경민 기자
L7 퀸즈 스위트룸. 사진=남경민 기자
L7강남 코너 스위트룸 침실. 사진=남경민 기자
L7강남 코너 스위트룸 침실. 사진=남경민 기자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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