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반도건설,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지원금 1억 기탁
[사회공헌] 반도건설,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지원금 1억 기탁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7.12.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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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식 반도건설 부회장이 지난 19일 인천 부평구 소재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해 건설재해근로자를 위로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유대식 반도건설 부회장이 지난 19일 인천 부평구 소재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해 건설재해근로자를 위로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반도건설은 건설재해근로자들의 치료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건설현장의 잇따른 사건사고로 안전관리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총 산업 재해자 수는 9만656명이며 이중 건설업 종사 재해자 수는 29%(2만6570명)에 달한다.

이에 반도건설은 건설재해근로자들이 처한 열악한 환경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치료중인 근로자들의 치료 및 생계비 지원을 통해 빠른 시일 내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유대식 반도건설 부회장은 지난 19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해 건설현장 재해사고로 입원 치료중인 팽모씨(57세·남)와 가족을 위로하고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 1억원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근로복지공단 등과 연계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재해근로자를 선발하여 근로자의 치료 및 생계비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박승화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실장은 “건설재해근로자들을 외면하지 않은 반도건설에 감사하다”며“중견건설사를 대표하는 반도건설의 기탁을 계기로, 많은 건설업체들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건설재해근로자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대식 반도건설 부회장은 “건설근로자가 건강해야 아파트 품질도 튼튼해 질 수 있다”면서“앞으로도 재해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근로자 분들을 위해 지원할 것이며, 반도건설의 모든 건설현장에서도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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