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12월 넷째주 주말 23일과 24일 교통 상황은 대체로 원활할 전망이다.
22일 한국도로공사는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토요일 467만대, 일요일 377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43만대와 34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8만대와 33만대로 관측했다.
토요일 서울 기준으로 대전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50분, 부산은 5시간20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3시간50분, 강릉 4시간10분, 양양 3시간이 예상된다. 일요일은 서울~대전이 2시간10분, 부산이 5시간30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 3시간50분, 강릉 3시간20분, 양양 3시간1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 고속도로 정체 시간대로 지방 방향으로 오전 11~12시가 가장 혼잡하며, 저녁 7~8시부터 정체가 해소되고, 서울 방향은 오후 4~5시가 가장 혼잡해서 오후 7시부터 풀어질 것으로 봤다. 일요일 역시 서울 방향 오후 4~5시가 가장 정체가 심해 오후 7~8시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노선마다 차이가 있으니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또는 콜센터(1588-2504)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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