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박상현 기자]삼성물산이 소비자 주택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9일 국토해양부는 올해 주택 품질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삼성물산이 최우수업체로 선정됐고 송도국제도시개발, 우미건설, 포스코건설이 우수업체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공동주택 최우수 관리단지로 부천 하얀마을아이파크 아파트와 광주 신안모아타운 아파트가, 우수 관리단지는 전주 동도미소드림 아파트, 대전 큰마을 아파트, 대구 두산위브2001 아파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우수 업체는 내년 건설하는 주택의 분양가 산정 때 기본 건축비의 2%에 해당하는 비용을 가산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소비자 만족도 평가는 공동주택의 품질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서 작년 한 해 사용검사를 받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주택업체가 신청한 단지를 대상으로 내·외부 품질, 안전시설, 하자처리 부문 등을 설문 조사한다.
박상현 ps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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