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맥도날드는 28일 새해 행운을 기원하며 연말연시에 선보이는 맥도날드 대표메뉴 ‘행운버거’를 오는 30일 출시하고 내년 1월 2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운버거는 맥도날드가 고객들에게 새해의 행운을 가져다주길 희망하며 2013년부터 매해 연말마다 출시해온 메뉴로써 맥도날드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행운버거 ‘골드’와 ‘레드’ 두가지맛을 출시할 예정이다.

행운버거 골드는 쫄깃한 쇠고기 패티에 갈릭 소스를 더해 떡갈비를 연상시키는 풍성한 맛과 식감이 특징이며, 레드의 경우 쇠고기 패티에 토마토 치리소스가 어우러져 매콤한 맛을 선사한는다는 설명이다. 단품 가격은 4600원이며 세트는 5900원이다. 세트구매시 컬리 후라이가 기본 제공된다.

특히 올해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특별히 제작된 ‘2018 평창 에디션 코카콜라 컵’이 함께 판매된다. 이번 코카콜라 컵은 5개의 각기 다른 패턴으로 한정 제작됐다. 5개 디자인 중 3종은 12월 30일, 나머지 2종은 1월 4일에 출시된다. 행운버거 시즌에만 세트 구매시 12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 관계자는 “2018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올해 행운버거는 맥도날드를 사랑해주신느 고객뿐만 아니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금빛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맥도날드 행운버거와 함께 다가오는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을 모두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