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2838만원부터
쌍용차,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2838만원부터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8.01.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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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코란도 투리스모. 사진=쌍용자동차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사진=쌍용자동차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쌍용자동차가 3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스타일을 강화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행사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날 출시 행사 주제는 ‘Happy Travel with Korando(코란도와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 쌍용차는 레이어57에 2018 코란도 투리스모를 비롯,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모델 등 코란도 브랜드들을 5가지 콘셉트로 전시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이뤄진 곳은 전면 디자인. 후드의 캐릭터라인의 입체감이 강화되고 라디에이터 그릴의 사이즈가 확대되는 등 더욱 와이드한 형상으로 대형 모델에 걸맞은 웅장한 존재감이 방출됐다.

아울러 LED 주간 주행등을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크롬라인과 연결시킴으로써 더욱 일체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구현됐다. 라디에이터 그릴 각 라인에 개별적으로 입체감을 부여됐으며 포지셔닝램프와 주간주행등이 통합된 LED 램프가 강렬한 느낌을 선사했다.

새롭게 적용된 숄더윙 라인의 프런트 범퍼와 와이드&슬림 안개등으로 다이내믹한 SUV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것도 2018 코란도 투리스모의 매력. 18인치 휠이 최초로 신규 적용(기존 17인치)돼 측면 디자인에 엣지를 더했다. 모델에 따라 스포티한 디자인의 다이아몬드커팅휠과 세련된 감각의 스퍼터링휠 두 가지 사양으로 운영된다.

전작에 없던 전방 장애물 감지 센서와 스마트기기 연결성을 확대해줄 스마트 미러링 기능도 눈길을 끈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를 통해 주차와 운행 시 스마트 기능을 돋보이게 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외 라디오 주파수 자동 변경, 라디오 실시간 음원 저장 기능과 음성인식기능인식과 ETCS(하이패스) & ECM 룸미러의 전 트림 기본 적용을 통해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한편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및 11인승 모델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일반 모델 △KX 2838만원(11인승 전용) △TX 3041~3076만원(11~9인승) △RX 3524만원(공통) △Outdoor Edition 3249만원(9인승 전용), 전고를 확대한 고급모델 샤토(Château)는 △하이루프 4036~4069만원(11~9인승) △하이리무진 5220만원(9인승 전용)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경쟁 모델 중 유일한 4WD 시스템으로 오프로드는 물론 눈빗길 주행에서 비교할 수 없는 안전성을 자랑한다”며 “연간 자동차세 6만5000원(11인승 모델 기준)으로 경제성이 탁월하고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전 모델 공통)함으로써 교통 정체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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