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6개 금융공공기관, 정규직 늘리기 ‘시동’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6개 금융공공기관, 정규직 늘리기 ‘시동’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8.01.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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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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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금융공기업들이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 확대 방침에 따라 정규직 늘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등 6개 금융공공기관은 올해 총 335명의 정규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금융공기업별로 살펴보면 신용보증기금이 1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캠코 75명, 산업은행 64명, 주택금융공상 36명, 수출입은행 35명, 예금보험공사 25명 순이다. 반면 지난해 450여명을 채용한 기업은행은 아직 올해 채용 인원을 확정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금융공공기관의 정규직 채용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이들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람은 약 300명이며 올해도 정규직화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146개 비정규직 자리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중 123명의 고용을 유지했으며 탈락한 23명 자리에 대해서는 신규 채용을 완료했다. 아울러 기업은행의 경우 최근 노사 합의를 통해 창구텔러, 전화상담, 사무지원 등 3300여명의 무기계약직을 대상으로 정규직화를 추진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460여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왔다. 또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정부 방침 대상이 되는 비정규직의 8명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완료했으며 청소 등 170여명의 파견‧용역에 대해서는 협의기구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캠코는 지난해 파견‧용역 106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으며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31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57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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