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지수가 11일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499.75)보다 2.89포인트(0.12%) 내린 2496.86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499.75) 대비 0.64포인트(0.03%) 오른 2500.39를 가리키는 등 혼조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9억원, 213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외국인은 657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1.52%), 섬유의복(-0.96%), 전기가스업(-0.96%), 서비스업(-0.72%), 운수장비(-0.76%), 은행(-0.46%), 증권(-0.46%) 등이 하락세다.
반면 화학(0.83%), 의료정밀(0.82%), 전기전자(0.64%), 의약품(0.58%)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7000원(0.70%) 오른 24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투톱인 SK하이닉스도 700원(0.96%) 오른 7만3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또 삼성전자우(0.31%), LG화학(1.44%), KB금융(1.36%),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삼성물산(0.37%) 등도 오름세다.
이와 달리 현대차(-1.29%), 포스코(-1.88%), 네이버(-0.85%)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834.91)보다 0.32포인트(0.04%) 오른 835.23에 개장했다.
한편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67포인트(0.07%) 내린 2만5369.1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06포인트(0.11%) 떨어진 2748.2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01포인트(0.14%) 하락한 7153.57에 장을 마쳤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