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美 증시 훈풍 타고 2500선 재돌입…외국인·기관 '사자'
[개장시황] 코스피, 美 증시 훈풍 타고 2500선 재돌입…외국인·기관 '사자'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8.01.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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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지수가 15일 미 증시 훈풍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496.42)보다 14.55포인트(0.58%) 오른 2510.97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18분 현재 10.57포인트(0.42%) 높은 2506.99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국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억원, 41억원 순매수세고 개인은 89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2.42%), 의약품(1.80%), 서비스업(1.29%), 보험업(1.22%), 화학(0.88%), 금융업(0.49%), 음식료품(0.48%), 전기가스업(0.39%), 의료정밀(0.29%), 운수장비(0.28%), 건설업(0.23%), 종이목재(0.05%), 운수창고업(0.04%) 등이 상승세다.

반면 통신업(-0.89%), 기계(-0.65%), 유통업(-0.38%), 은행(-0.35%), 섬유의복(-0.30%), 철강금속(-0.25%), 비금속광물(-0.17%)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만6000원(1.49%) 오른 24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2만8000원(1.43%) 상승한 198만6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또 LG화학(2.23%), 네이버(1.65%), KB금융(1.62%), 삼성바이오로직스(0.36%), 삼성물산(0.37%), 삼성생명(1.61%), 신한지주(0.38%), 현대모비스(0.20%) 등이 오름세다.

이와 달리 SK하이닉스(-0.94%), 포스코(-1.29%), 한국전력(-0.41%), SK텔레콤(-1.12%)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873.05)보다 6.51포인트(0.75%) 오른 879.56에 개장했다.

한편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8.46포인트(0.89%) 오른 2만5803.1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68포인트(0.67%) 상승한 2786.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29포인트(0.68%) 높은 7261.06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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