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티웨이항공은 오는 17일부터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입주 기념식을 갖고 수속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최초로 개통되는 도심공항터널로써 KTX를 이용하는 고객은 인천공항의 수속 대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광명역에서 ▲탑승 수속 ▲수하물 탁송 ▲출국 심사까지 한 번에 가능해졌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오전6시30분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하며 당일 항공기 출발 3시간 전까지 수속을 마쳐야 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탑승 수속은 물론 출국 심사까지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전용 출국 통로를 통해 몸도 마음도 편하게 여행을 시작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 수속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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