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지수가 19일 상승 출발하며 2520선에 들어섰다. 코스닥지수도 사흘 만에 900선에 재돌입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515.81)보다 3.86포인트(0.15%) 오른 2519.67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12분 현재 5.44포인트(0.22%) 오른 2521.2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6억원, 42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기관은 335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0.97%), 건설업(0.93%), 섬유의복(0.87%), 은행(0.71%), 운수창고업(0.59%), 운수장비(0.56%), 전기전자(0.40%), 비금속광물(0.40%), 화학(0.35%), 유통업(0.29%), 금융업(0.22%) 등이 상승세다.
반면 통신업(-1.32%), 전기가스업(-0.48%), 의료정밀(-0.46%), 의약품(-0.41%), 증권(-0.37%), 서비스업(-0.24%), 보험업(-0.13%), 기계(-0.08%), 음식료품(-0.04%)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0.48%) 오른 25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9000원(0.44%) 상승한 205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투톱인 2등주 SK하이닉스도 200원(0.27%) 높은 7만5400원이다. 이밖에 현대차(0.32%), 포스코(0.52%), LG화학(1.32%), KB금융(1.22%), 삼성생명(0.77%) 등이 오름세다.
이와 달리 네이버(-0.33%), 삼성바이오로직스(-0.88%) 한국전력(-0.70%), SK텔레콤(-1.62%)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898.19)보다 4.66포인트(0.52%) 오른 902.85에 개장했다.
한편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84포인트(-0.37%) 내린 2만6017.8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53포인트(-0.16%) 떨어진 2798.03에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3포인트(-0.03%) 낮은 7296.05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