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바이오 헬스 전문기업 라이트앤슬림은 함시원 함샤우트 공동 대표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마이23 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이23 헬스케어에 따르면 전신인 라이트앤슬림은 지난 2014년부터 식용억제용 분말 특허를 시작으로 다이어트와 헬스 기반의 사업 영역을 확대한 바 있다. 최근 사명 변경과 함께 미래 건강에 혁신을 더한 '알파 에이징 미래건강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23 헬스케어가 제시하는 '알파 에이징 미래건강 솔루션'은 질병 치료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닌 사전에 신체 분석 모듈로 개인의 질병 위험성을 예측하고 관리해 12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마이23 헬스케어는 마이크로젠 등 국내 최고의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유전자 검사나 기능식품, 메디컬 솔루션, 중독치료 등 가장 신뢰도 높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이23의 첫 단계로 대사기능 검사인 메타 케어(meta care)와 유전체 검사인 진 케어(gene care) 서비스로 구성된 플랫폼 ‘마이23(my23.co.kr)’도 오는 2월 23일 론칭할 예정이다.
함시원 마이23 대표이사는 “현대인의 삶이 점차 개인화, 고도화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시대”라며 “이러한 시대에 마이23 헬스케어는 현대인의 행복의 가치를 더 풍요롭게 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시장에서 확실히 주목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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