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CJ푸드빌이 베트남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할 ‘희망 KIT 만들기’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눔 봉사 활동은 베트남의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여있는 어린 학생들을 응원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CJ푸드빌 임직원 130여명은 ‘희망가방’과 ‘양말인형’ 등 총 2종류의 KIT 중 원하는 한 가지를 직접 선택해 만들었다. 희망가방을 선택한 임직원들은 펼친 책 모양의 도안에 격려와 사랑의 메시지를 쓰고 그림을 그려 넣었고, 양말 인형의 경우 정성들인 바느질을 통해 귀여운 인형을 완성시켰다.
이렇게 완성된 KIT 제품들은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사이 ‘굿네이버스’, ‘월드쉐어’ 등 국제구호단체를 통해 베트남에 기부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연말연시 바쁜 시간 속에서도 한 명도 빠짐없이 완성품을 가져온 임직원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베트남 소외계층 아이들에게도 이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