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쌍용자동차가 전국 정비사업소 대표들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쌍용차는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소재 서울서비스센터에서 김헌성 쌍용차 서비스본부장 상무를 비롯한 본부 임직원들과 전국 법인정비사업소 대표들과 함께 ‘2018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난해 우수사업장 포상, 실적 및 고객만족도(CSI) 성과 리뷰, 올해 서비스본부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2018년 고객만족도 목표 달성을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보드에 서명하는 등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우수 사업장에는 청주정비사업소(대표 박정일)를 비롯해 안산사업소(대표 장민호), 일산사업소(대표 강한영), 분당사업소(대표 김동선), 포항사업소(대표 김상식), 시흥사업소(대표 서정복)가 선정됐다.
김헌성 쌍용차 서비스본부장 상무는 “지난해 치열한 내수시장 경쟁 속에서도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의 판매 호조로 내수 판매 8년 연속 증가라는 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서비스본부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먼저 찾아가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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