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검찰의 KB금융지주 압수수색이 9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금융 본사 내 윤종규 회장 사무실과 채용담당 부서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개시해 오후 5시45분께 끝 마쳤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5년 채용 당시 윤 회장의 조카가 지원해 서류전형에서 840명 중 813등, 1차 면접 300명 중 273등을 했지만 2차 면접에서 경영지원그룹 부행장과 인력지원부 직원이 최고등급을 줘 120명 중 4등으로 최종 합격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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