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평일 1151만명 이용…1인 2469원 지불
대중교통 평일 1151만명 이용…1인 2469원 지불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02.1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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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대중교통 평일 이용자 수가 평균 1151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하루 평균 2469원의 요금을 지불했다.

11일 국토교통부의 ‘2017년도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1151만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이 중 71.6%인 825만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7~9시와 오후 6~8시 등 출‧퇴근 시간 통행이 16.8%로 가장 많았다.

통행 시간은 63.8분으로 집계됐으며, 4명 중 1명은 버스에서 버스 혹은 버스에서 지하철로 환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시내버스 노선 중 서울시 정릉에서 개포동까지 운행하는 143번 버스가 이용인원이 가장 많은 버스 노선으로 꼽혔다. 하루 평균 4만5260명이 이용했다.

경기도의 경우 부천시 대장동 종점과 여의도 환승센터를 잇는 88버스가 하루 평균 4만186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배차 간격이 짧고 중심상업지구(CBD)나 전철을 따라 이동해 승객 수요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광역시는 해운대와 사상구(모라주공)을 연결하는 31번 버스(3만4104명)가 대구광역시는 북구 칠곡지구와 대곡 주공단지를 연결하는 726버스(1만9561명), 인천광역시는 송도 인천대학교와 송내역을 연결하는 8번 버스(3만1910명), 광주광역시 진월07번 버스(2만1007명)가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으로 집계됐다.

전국 버스 정류장 중 이용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시 ‘사당역정류장(3만6385명)’이다.

또 매표 데이터를 이용해 고속‧시외버스와 철도 등을 분석한 결과, 고속버스 평일과 주말 일일 이용 인원은 각각 8만6000명, 16만명이다. 시외버스는 일일 약 41만2000명과 59만5000명으로 조사돼 주말에 수요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철도 역시 주말에는 52만9000명으로 평일(38만9000명)보다 약 36% 더 많이 이용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황성규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대중교통 이용자가 집중되고 있는 광역교통 결절점에 환승센터를 구축하거나 M버스 증편과 같은 광역교통대책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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