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가 21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약보합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매도세였던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 지수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5.12)보다 14.53포인트(0.60%) 오른 2429.6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44억원, 73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01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우위였다. 운수장비(2.05%), 서비스업(1.74%), 음식료품(1.72%), 보험업(1.51%), 의료정밀(1.24%) 등이 올랐다.
반면 은행(-1.50%), 건설업(-0.95%) 전기가스업(-0.1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6000원 내린 236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삼성전자우(-0.94%), 포스코(-0.14%), KB금융(-1.80%), LG화학(-0.53%) 등도 하락했다.
이와 달리 SK하이닉스(1.85%), 셀트리온(1.15%), 현대차(4.23%), 네이버(3.22%)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64.41)보다 11.17포인트(1.29%) 오른 875.58에 종료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73.5)보다 2.7원 오른 1076.2원으로 마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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