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삼성생명은 22일 전국 임직원 및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한 헌혈 캠페인을 이달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날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기부한 헌혈증 10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100회 이상 헌혈해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여받은 제주지역단 이종현 지점장은 "헌혈도 봉사의 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임직원들이 많은 것 같다"며 "헌혈을 통해 한 방울의 피가 누군가에겐 생명의 씨앗이 될 수도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일 호남사업부 순천지역단을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 소재 본사를 포함한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삼성생명이 1996년부터 전달한 헌혈증은 누적 8863매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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