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지앤푸드, 올해의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굽네치킨 지앤푸드, 올해의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 남경민 기자
  • 승인 2018.02.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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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굽네치킨
사진=굽네치킨

[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근무조건을 갖춘 기업을 뜻하는 ‘2018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이란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이 희망하는 근로조건을 반영해, 임금·일 생활균형·고용 안전 각 세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22일 지앤푸드에 따르면 선정 기준인 임금, 일 생활균형, 고용 안전 세 분야에서 모두 BEST기업으로 선정돼, 청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임금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평균 대비 높은 연봉과 경영성과급 및 복리 후생비 지원 부분을 높게 인정받았으며, 일 생활균형 분야에서는 출산·육아지원 및 자기계발비 지원과 문화생활비(복지비)지원 등 실질적으로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제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지앤푸드는 첫째 출산 시 50만원을, 둘째 1000만원, 셋째 20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제도를 운영 중이며, 두 자녀 이상 가정에게는 매월 한 자녀당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직원 휴가비로 40만원, 취미 활동 등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복리후생비를 연 7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직급 및 직책별 교육 제도 운영, 직무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비 전액 지원, 매년 우수사원을 선발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용 안정 분야에서는 총 근로자수의 98%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으며 34세 이하의 청년층 근로자가 62%에 달해 젊고 자유로운 조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경호 지앤푸드 대표는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이 인력난에 허덕이는 것은 구직자와 기업간의 눈높이 차이 때문일 것”이라며 “지앤푸드는 중소기업으로서 스스로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복지제도를 강화하는 등 그 눈높이를 맞추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층 구직난 해소를 위해 채용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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