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현대제철은 지난해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본 한동대학교에 복구 공사를 위한 건설자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동대는 지난해 11월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현대제철은 자사 내진강재 전문브랜드 ‘H-CORE’ 제품 98톤을 기증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한동대가 사립대로 분류돼 국고 지원이 제한적이어서 이러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내진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안전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 발생한 경주지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 내남초등학교에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하는 등 회사가 보유한 내진기술을 활용해 국민 안전에 도움이 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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