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입차, 1만9928대 등록…전년比 22.9%↑
2월 수입차, 1만9928대 등록…전년比 22.9%↑
  • 한지호 기자
  • 승인 2018.03.07 11: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 3시리즈. 사진=BMW 코리아
BMW 3시리즈. 사진=BMW 코리아

 

[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9928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22.9% 증가했고, 전월과 비교해서는 5.4% 감소한 수치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1만6212대) 대비 22.9% 증가했다. 전월(2만1075대) 대비로는 5.4% 감소한 1만9928대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대수 4만1003대는 전년 동기 3만2886대보다 24.7% 늘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192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6118대 △토요타 1235대 △렉서스 1020대 △랜드로버 752대 △포드 745대 △미니 640대 △볼보 456대 △재규어 454대 △푸조 404대 △닛산 394대 △크라이슬러 381대 △혼다 338대 △포르쉐 271대 △인피니티 170대 △캐딜락 146대 △마세라티 105대 △시트로엥 47대 △벤틀리 31대 △아우디 18대 △롤스로이스 7대 △람보르기니 4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등록된 배기량은 2000cc 미만으로 1만2427대(62.4%)였다. 이어 2000cc~3000cc 미만 6219대(31.2%), 3000cc~4000cc 미만 1077대(5.4%), 4000cc 이상 195대(1.0%), 기타(전기차) 10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1만3606대(68.3%), 법았구매 6322대(31.7%)였다. 개인구매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지역은 경기로 4154대(30.5%)가 등록됐다. 이어 서울 3191대(23.5%), 부산 893대(6.6%) 등으로 나타났다. 법인구매는 부산이 1738대(27.5%)로 강세였고, 이어 인천 1644대(26.0%), 대구 1079대(17.1%)로 집계됐다.

차종별 베스트셀링카는 BMW 320d가 1585대 팔리며 1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메르세데스-벤츠 GLC 220 d 4MATIC(902대), BMW 520d(687대)순이었다.

윤대성 KAIDA 부회장은 "2월 수입차 시장은 설 연휴와 영업일수 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