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KB국민은행은 ‘KB디지털 고객자문단’이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고객자문단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20명이 선발됐다. 연령층은 20대부터 40대까지. 직장인과 대학생, 주부 등으로 구성됐다.
고객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KB국민은행의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사전 체험과 선호도 조사,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필요 시 경영진 회의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생생한 고객의견을 전달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에 고객자문단에 선발된 이주영씨는 “오늘 위촉장을 받고 나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KB국민은행의 고객을 대표해서 고객들의 소리를 가감 없이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디지털 고객자문단이 고객이 가장 즐겁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고객중심의 디지털뱅크’로 나아가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