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신한은행은 2018 한국프로야구의 흥행을 기원하기 위한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을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으로 상품의 이름은 '신한 KIA타이거즈 적금' '신한 두산 베어즈 정기예금'등 고객이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다르게 정해진다.
또한 각 구단 별 상품 가입자수,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정규시즌 최종 승률이 그대로 우대금리에 적용돼 스포츠와 금융이 접목된 색다른 재미와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KBO리그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기본이자율 연 1.5%와 오는 6월 30일까지 가입고객 대상 출시기념 특판금리 연 0.1%포인트가 적용된다. 추가로 성적과 같은 구단 선택 가입좌수에 따른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3.4%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KBO리그 정기예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시 5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본 이자율 2.0%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성적에 따라 최고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3%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을 통해 프로야구를 관전하는 재미와 함께 좋은 금융 혜택까지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프로야구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서 앞으로도 야구와 금융을 접목한 참신한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프로야구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