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가 13일 외국인 매수세에 2490선에서 상승 마감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4.12)보다 10.37포인트(0.42%) 오른 2494.49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81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96억원, 263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우세였다. 전기전자(3.65%), 종이목재(2.35%), 의료정밀(1.77%), 제조업(1.34%) 등이 올랐다.
반면 건설업(-2.13%), 증권(-2.06%), 보험업(-1.93%), 비금속광물(-1.74%), 의약품(-1.5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만6000원 오른 25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6.01%), 삼성전자우(3.04%), 포스코(0.14%), 네이버(1.74%) 등도 상승했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3.42%), 삼성바이오로직스(-1.20%), LG화학(-0.24%), KB금융(-2.8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84.27)보다 1.98포인트(0.22%) 오른 886.25에 종료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65.2)보다 2.3원 오른 1067.5원으로 마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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