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KT는 오는 26일부터 2018년도 상반기 채용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대비 10% 늘어난 550명다. 이 가운데 상반기에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R&D ▲신사업개발 등 6개 분야 2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R&D 채용분야 확대 ▲지역쿼터제 시행 ▲KT스타오디션을 통한 열린 채용 ▲채용전환형 인턴십 운영 등이 특징이다.
KT는 이같은 특징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를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신입 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지역쿼터제로 선발해 지역에 연고를 둔 고등‧대학교 출신 인재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입사지원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채용 분야 및 직무, 향후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6일 이후 KT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산 KT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은 “KT는 ‘KT스타오디션’을 통해 실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고 있으며 지역쿼터제로 우수한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회를 확대한다는 정부정책에도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