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최대 연 2.3%의 금리가 적용되는 ‘사랑해나누리예금(정기예금)' 특판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해나누리예금 특판은 총 5000억 한도로 진행된다. 연 평균잔액의 0.09%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적립해 수협재단에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고객이며 판매는 한도 소진 시 까지 진행된다.
특판 금리는 최대 0.2%포인트의 우대금리 항목 충족시 ▲6개월 만기 최대 연 2.0% ▲9개월 만기 최대 연 2.1% ▲1년 만기 최대 연 2.3%까지 적용된다.
금리우대 대상은 본인 명의의 기부금 납부영수증, 헌혈증서, 자원봉사증 등을 보유한 사회활동가 또는 어업인, 어업종사자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등 마케팅 활용 동의 고객 등이다. 관련 서류를 증빙한 경우 각각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판을 통해 가입금액의 일부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적립하고 고객의 사랑을 모든 어업·수산인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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