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진에어가 2018년 첫 공채 신입 정비사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항공 정비 업무 과정, 항공기 시스템, 기체 구조 및 관리 등으로 항공 정비사로서 지녀야할 역량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정비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3개 과정에서 11개 과정 196시간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진에어는 소속 정비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또 항공기 도입 및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해 정비사 채용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신입 정비사는 현장 지도 교육 등 약 8개월의 기간을 거쳐 실무에 투입될 예정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엄격하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라며 “앞으로도 진에어는 안전 운항의 기본이 되는 정비 분야에 대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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