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대형화가 목표 아니다”
진동수, “대형화가 목표 아니다”
  • 심상목
  • 승인 2010.06.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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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우리금융 민영화 착수도 전망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메가뱅크 도입’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했다.

 

진 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우제창 민주당 의원이 KB금융과 우리금융 간의 합병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은행 대형화 자체가 목표가 돼서는 안된다”며 메카뱅크론에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민영화는 올 하반기에 시작될 전망이다.

 

같은 자리에서 진 위원장은 “상반기 중에 민영화 계획을 마련해 하반기 이후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은행 민영화 문제와 관련해 진 위원장은 “궁극적으로 시장에서 어떤 반응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법상 공적자금 회수극대화, 조기 민영화, 금융시장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c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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