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펼친 이승훈과 윤성빈이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21일 서울 중구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지난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약 90년 간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동해 온 코카콜라가 1995년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기획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한국코카콜라가 주최하고 스포츠조선이 제정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선수상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윤성빈(스켈레톤) ▲우수선수상(비장애인부문) 최민정(쇼트트랙), 이상호(스노보드) ▲우수선수상(장애인부문) 신의현 (노르딕스키) ▲우수단체상 봅슬레이 남자대표팀(원윤종, 서영우, 김동현, 전정린), 컬링 여자대표팀(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신인상 임효준(쇼트트랙), 안세현(수영) ▲우수지도자상 이용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총감독 ▲공로상 새라 머리 감독 및 아이스하키 여자대표팀 ▲특별상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클린스포츠상 쇼트트랙 여자대표팀(김아랑,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이유빈) 등 총 9개 부문에서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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