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가 22일 미국 기준 금리 인상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돼 상승세를 지키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84.97)보다 11.05포인트(0.44%) 오른 2496.02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86억원, 821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00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우세였다. 증권(1.38%), 전기가스업(1.32%), 은행(1.11%), 전기전자(1.03%) 등이 1% 넘게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1.92%), 운수창고업(-1.48%), 철강금속(-0.99%), 건설업(-0.7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만6000원(1.41%) 오른 258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0.23%), 삼성전자우(0.05%), 삼성바이오로직스(3.69%), KB금융(1.43%) 등도 상승했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0.32%), 현대차(-1.29%), 포스코(-1.45%) LG화학(-0.24%)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85.55)보다 13.93포인트(1.57%) 내린 871.62에 종료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72.3원)보다 0.4원 오른 1072.7원으로 마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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