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술 마시면 빨개지는 얼굴, 건강에 적신호
[카드뉴스] 술 마시면 빨개지는 얼굴, 건강에 적신호
  • 남경민 기자
  • 승인 2018.03.26 09: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의 경우 심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연구팀은 심장 질환이 없는 성인남성 854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음주와 심장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의 경우 좌심방 크기(좌심방 용적지수)가 평균 29.42㎖/㎡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술을 입에 대지 않는 사람보다 7% 가량 큰 상태.

연구팀은 "1주일에 마시는 알코올의 양이 196g을 넘어설때 좌심방 크기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시중에 팔리는 알코올 17~18도 소주 반병 정도에 해당된다"며 "심장이 보내는 적신호인만큼 금주 또는 절주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