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IBK기업은행은 29일 일본 도쿄에서 중소기업 M&A 전문 중개회사 Nihon M&A Center와 중소기업 M&A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소기업 M&A 지원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 관계 모색 ▲M&A 관련 전문인력 양성 ▲한·일 중소기업간 Cross-border M&A 지원 등의 부문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은행 측은 양사가 기업 승계 등의 문제로 역량 있는 중소기업이 문을 닫는 것은 국가적 손해라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한국도 5년 안에 CEO 고령화 등에 따른 기업 승계 문제가 현실화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M&A 중개시장의 최적화된 사업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