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주말인 31일과 4월1일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30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토요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많겠다. 4월1일 일요일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중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11℃,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예측된다. 일요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7℃에서 13℃, 낮 최고기온은 14℃에서 23℃로 전망된다.
한편 환경부 기준으로 양일 미세먼지는 토요일 서쪽지방의 경우 ‘나쁨’, 동쪽지방은 ‘한때 나쁨’수준을, 일요일은 전국 ‘나쁨’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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