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대한항공, ‘알뜰여행‧로고상품 구매’로 항공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AD] 대한항공, ‘알뜰여행‧로고상품 구매’로 항공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03.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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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들의 항공 마일리지가 유효기간 제도에 따라 소멸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2008년 6월 30일 이전에 쌓은 마일리지는 평생 유효하고, 2008년 7월 1일 이후에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 연 단위로 순차적으로 소멸된다.

특히 2008년 7월 1일 부터 12월 31일에 쌓인 마일리지는 2019년 1월 1일에, 2009년 1월 1일 부터 2009년 12월 31일 사이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2020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소멸된다.

이에 대한항공은 남은 기간 잔여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소진시킬 수 있도록 ‘마일리지 알뜰투어’와 ‘로고상품 판매’ 등 마일리지 소진처를 다각화했다.

먼저 ‘마일리지 알뜰투어’는 대한항공의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권을 제외한 중국과 일본, 동남아 및 국내의 한진관광 현지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노선은 상품에 따라 20000~30000 마일, 국내 상품은 5000 마일이 공제된다.

또한 마일리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소액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로고 상품도 확대했다.

기존 모형비행기 상품의 다양화를 비롯해 ▲키 링(Key Ring) ▲저금통 ▲캐리어 스티커 ▲여행용 파우치 세트 ▲텀블러 ▲어린이 헤드폰 ▲블록세트 등 소액 마일리지 소진처를 다각화했다.

이 밖에도 대한항공은 가족 마일리지 합산 및 양도와 관련된 안내도 강화할 계획이다. 자신의 마일리지를 등록된 가족(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자매, 조부모, 손자‧녀, 배우자의 부모, 사위·며느리)에게 제공하거나 부족한 마일리지만큼 가족의 마일리지를 합산해 보너스 항공권 등 마일리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에게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 현황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홈페이지(kr.koreanair.com)에서 로그인 후 우측 상단의 ‘마이페이지’를 클릭하면 마일리지 적립 내역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효기간이 있는 마일리지와 유효기간이 없는 마일리지를 연도별 안내 ▲배너 등을 통한 안내 ▲향후 3년간 소멸될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e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일리지 현황을 공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량의 마일리지도 소멸되지 않고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마일리지의 효율적 소진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 및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이 한진관광과 연계한 ‘마일리지 투어’의 구체적인 상품구성 및 공제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홈페이지(kr.koreanair.com) 또는 한진관광 홈페이지(www.kaltour.com)를 참고하면 된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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