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해 7월부터 시범 가동 중인 공기청정 시스템을 4월부터 오픈하는 신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오픈한 전주 혁신도시점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 완료했으며 기존 운영 매장은 부분적인 리뉴얼 공사를 통해 매월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환경에 대비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쾌적한 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실내 공기청정 시스템 도입은 미국 본사를 포함한 해외 스타벅스에서도 관심이 높다”면서 “미세먼지 청정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쾌적한 제3의 공간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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